사진작가 조세현씨, 입양의날 맞아 대통령 표창

2011.05.10 21:27

사진작가 조세현씨(사진)가 ‘입양의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조세현씨는 2003년부터 유명 연예인을 직접 섭외해 입양대기아동과 함께 사진을 찍어 ‘천사들의 편지’ 전시회를 여는 등 입양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씨의 입양아동 사진 촬영에는 비, 권상우, 김혜수, 고소영, 빅뱅, 손예진, 윤은혜, 유호승, 원더걸스, 카라 등 100명이 넘는 스타들이 함께했다.

사진작가 조세현씨, 입양의날 맞아 대통령 표창

국내 입양 문화를 활성화하고 입양 관련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6회 입양의날 기념행사가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입양의 꽃씨가 세상을 가득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입양가족, 입양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 행사에서는 조세현씨 외에 장상천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김진일 삼창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등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장 회장은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입양전후 사후서비스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고예란 광주대자중학교 학생, 고신대학교 사랑의 향기, 박경희 세화소아과 원장을 포함한 모두 28명도 입양의날 유공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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