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넘겨보세요
오늘은 이런 경향

4월11일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구명 위해 수차례 공정위 로비 의혹

입력 : 2018.04.11 08:24:31 수정 : 2018.04.11 08:24:54
1

효성그룹이 조현준 회장의 검찰 고발을 막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에게 직·간접적으로 ‘구명 로비’를 벌였다는 공정위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최근 공정위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혐의로 조 회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는데요. 조 회장이 지난 1월 2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총수일가 사익편취로 또 다시 검찰에 고발될 위기에 처하자 그룹 차원에서 대대적인 로비를 벌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단독보도입니다.

2

신한은행장 등 신한금융지주 고위직 자제들이 합격대상이 아닌데도 채용됐다고 신한은행 전 인사부 관계자가 진술했습니다. 관계자는 특혜채용된 고위간부 자제들은 입행(입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직 관리를 받는다고도 말했습니다. 신한금융이 채용지원자를 출신대학교별로 3등급으로 나누고 이 중 3등급 학교 출신자는 고학점 등 요건을 갖춰야 서류전형 통과가 가능하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만에 신한금융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경향신문의 연이은 단독보도입니다.

3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군사공격을 강력 시사하면서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일촉즉발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대응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도 대응방안을 협의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이날은 러시아·이란 등에 매우 강경하며 시리아에서의 군사작전을 주장하는 ‘슈퍼 매파’ 볼턴이 안보보좌관으로서 처음 임무를 시작한 날이었습니다.

4

‘스모그 패션’을 아시나요? 일상의 일부가 된 미세먼지는 마스크를 비롯한 패션, 가전, 홈케어 등 전방위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봄철 소비의 ‘트렌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나 황사를 가리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의 마스크와 두건, 얼굴을 가리는 아우터 등의 ‘스모그 패션’이 지난 3월 서울패션위크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5

6·13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 소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영향력이 큰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조희연 현 교육감은 아직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는 않았으나 재선 도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교육 멘토’로 불리는 조영달 서울대 교수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보수진영은 후보가 난립하는 형국입니다.

6

서울 광화문광장이 현재보다 4배 가까이 확장됩니다. 광화문 앞을 가로지르는 사직로에는 역사광장이 생깁니다. 시민광장으로 확장되는 광화문광장은 문화공연이 상시 열리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역사광장이 조성되면서 광화문 앞에 월대(月臺)가 복원되고, 해태상도 제자리를 찾아 이전된다고 합니다.

7

STX조선해양 노사가 ‘인원 감축’ 규모를 축소한 자구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노사 합의안은 채권단이 요구한 고정비 950억원 삭감을 금액적으로 맞추면서도 감원 반대를 선언한 노조의 명분을 살려주는 선에서 해법이 도출됐습니다. 향후 산업은행은 자구계획안 등의 세부 내용과 이행 가능성을 검토한 뒤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8

저출산·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로 전국의 지방도시들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인구 20만명 미만인 지방중소도시 100곳 중 31곳은 과거 5년간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핵심은 역시 일자리였습니다.

9

“세월호로 우리의 세계는 재구성되었습니다.” 연극동인 ‘혜화동 1번지’ 6기 연출가들의 공동 발언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연극과 세상을 보는 시선에 변화를 겪었다는 뜻입니다. 2014년 4월16일의 참사 이후, 해마다 ‘세월호’를 주제로 연극제를 진행해온 그들이 4주기를 맞는 올해에도 10편의 신작을 준비했습니다.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