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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경향

4월17일 2주만에 끝난 ‘금융개혁의 꿈’

입력 : 2018.04.17 07:36:54 수정 : 2018.04.17 07: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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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성 해외출장’ 등 논란에 휩싸였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4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 원장의 이른바 ‘5000만원 셀프후원’ 의혹을 위법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김 원장을 검증한 조국 민정수석의 책임론과 함께 청와대 인사 기준의 ‘대수술’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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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댓글조작’ 의혹으로 구속된 김모씨(필명 ‘드루킹’)가 대선 뒤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도모 변호사를 “청와대 인사수석실로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정황을 상세히 밝히며 자신의 연루의혹에 대한 정면돌파에 나섰지만 ‘인사 추천이냐, 청탁이냐’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특검을 요구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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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무를 겸직하는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이 국내 항공법을 위반하고 2010년부터 6년간 진에어의 등기이사로 재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국적의 조 부사장이 한국 국적 항공사의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은 불법행위로 항공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사안입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이런 불법을 묵인하고 재벌 총수 자녀에게 특혜를 줬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경향신문 단독 보도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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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성폭력은 없던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미투’ 운동은 왜 하필 지금 터져나온 걸까요. 그 답을 알려면 한국에서 여성이 지금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여성의 지위는 지난 30여년간 크게 달라졌습니다. 특히 정치적·문화적 영향력은 남성과 비슷해졌습니다. 반면 경제 분야로 가면 얘기가 다릅니다. 경향신문이 준비한 ‘미투의 혁명’ 기획,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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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토론은 치열하게 하되 합의 문건은 간단명료해야 한다”면서 “비핵화와 평화정착 문제에 대해 재론의 여지가 없도록 명확한 표현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총장은 2000년 통일부 장관으로 6·15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는 등 회담에 깊숙하게 관여한 인물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경향신문이 준비한 릴레이 인터뷰 두번째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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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수억원대 제품개발비 지급을 약속한 중소기업과 다섯달째 계약을 미루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협력과제로 선정됐지만 사업부서에서 반대 의견을 냈다는 이유를 대고 있지만, 중소기업을 상대로 ‘갑질’을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경향신문이 단독 보도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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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운용하는 전략자산이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략자산 전개 비용을 방위비 분담금에 포함시키겠다고 나섰고, 한국 측은 방위비 분담금 협정에 어긋나는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내년 방위비 분담금이 1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박성진 안보전문기자가 관련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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