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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축제 즐겨요”…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내달 3∼7일

2018.04.17 17:47

국내 대표 한방축제인‘제41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다음 달 3~7일 대구 약전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개장 360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한방문화, 길에서 만나다!’ 를 주제로 약령문, 한방장터길, 약령명의관, 한방문화길, 약령맛길 등 다채로운 한방문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에서 시민들이 한방족욕체험을 즐기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해 열린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에서 시민들이 한방족욕체험을 즐기고 있다. 대구시 제공

올해는 대구약령시의 전통한방문화에 디지털콘텐츠를 가미하고, 축제장에 약령시 옛거리 분위기를 조성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약령시 360년 역사를 현대적으로 구성한 주제관에는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옛 약령시 길을 따라 걸어보고, 약재도구 체험도 할 수 있다..

테마한약재 전시·체험관을 찾으면 국내외 한약재를‘오장‘(심, 폐, 비, 간, 신)별로 나눠 전문가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대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무료상담과 함께 침, 뜸 체험 등 다양한 한방 특화진료를 선보이는 한방힐링센터도 운영한다. 또 축제장에서 약초꾼과 허준, 대장금을 찾아 한방 퀴즈를 풀어보는‘약령 명탐정’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방 환 만들기, 한방족욕체험 등도 진행된다.

지난해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약전골목에 조성된 약초동산을 관람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해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약전골목에 조성된 약초동산을 관람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축제장 내 테마길을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약향길’에서는 황기, 작약, 백두홍 등의 약초와 약나무가 있는 약초동산을 만날 수 있다. ‘약령쉼길’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약저울 달기, 한방힐링 콘서트, 약령시 가수왕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곁들여 진다.

축제장에서 약초꾼과 허준, 대장금을 찾아 한방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약령명탐정’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방 환 만들기, 한방족욕체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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