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고위험임산부 집중 치료실 문 열어

2018.04.17 21:59 입력 2018.04.17 22:00 수정

지난 10일 열린 ‘집중 치료실’ 개소식에서 의료진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지난 10일 열린 ‘집중 치료실’ 개소식에서 의료진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고위험임산부와 태아를 집중 관리하는 고위험임산부 집중 치료실을 열었다.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합병증과 조산을 예방한다. 조산이라도 임신 주수를 최대한 연장하고, 출산 후에는 소아과 의료진과 함께 집중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설현주 산부인과 교수는 “결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위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 중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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