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낙뢰로 단전 출근시간 시민 불편

2018.05.17 09:48

17일 오전 4시30분쯤 경의중앙선 망우∼팔당역 구간에서 단전 사고가 발생해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은 당시 수도권에 쏟아진 국지성 폭우와 낙뢰로 인해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7시40분쯤 복구를 완료했다.

열차 운행도 8시15분부터 정상화 됐지만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17일 오전 4시 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 단전으로 서울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경의중앙선 전철과 강릉선 KTX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으며 출근길에 나선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회기역에 게시된 폭우와 낙뢰로 인한 지연 운행 안내문. |독자제공=연합뉴스

17일 오전 4시 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 단전으로 서울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경의중앙선 전철과 강릉선 KTX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으며 출근길에 나선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회기역에 게시된 폭우와 낙뢰로 인한 지연 운행 안내문. |독자제공=연합뉴스

코레일은 “급전 장애 발생 즉시 현장에 초기 대응팀과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망우∼팔당 구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출근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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