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박 대통령 귀국, 퇴장 앞둔 이완구

2015.04.27 07:25 입력 2015.04.27 07:28 수정

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4월27일입니다.

성완종 리스트’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듯합니다. 현직 총리와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권 핵심 인사 8명의 금품수수 의혹이라는 핵심은 사라지고, 성 전 회장 특별사면을 둘러싼 공방이 진행중입니다. 검찰 수사도 성 전 회장 주변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은닉된 ‘성완종 다이어리’ 등 일부 자료를 확보했습니다만 핵심 증거물인 ‘금품 제공 장부’는 아직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뇌물이나 불법 정치자금 사건에서 돈이 대부분 현금으로 오가기 때문에 물증을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돈 전달 시기·장소·방법이 상당 부분 특정된 인사들에 대해서까지 수사를 미룰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이완구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말입니다.

▶ ‘성완종 리스트’의 진실, 묻히고 있다

▶ 검찰, 은닉된 ‘성완종 다이어리’ 일부 확보

▶ [사설] ‘성완종 리스트’ 수사팀, 2주 동안 뭘 했나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완구 총리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 박 대통령, 성완종·후임 총리·연금개혁… 머리 아픈 귀국길

▶ ‘퇴장’ 앞둔 이완구 ‘사과’ 표명할 듯

지질학자 50여명이 1주일 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인구가 밀집된 곳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엄청난 피해가 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피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비극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 ‘세계의 지붕’이 무너졌다

▶ [네팔 강진]1주일 전, 학자 50여명 ‘대재앙’ 경고했지만…

▶ [네팔 강진]정부 “100만달러 지원”

▶ [네팔 강진]세계유산 4곳 ‘와르르’… 이틀째 6.7 여진에 맨손 구조 사투

재·보궐선거에 ‘경전철 조기 착공’ ‘연도교 건설’ ‘지하철 구간 신설’ 같은 공약이 등장했습니다. 여야 모두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을 넘는 대형 토건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 1년짜리 의원 뽑는데… 대선급 ‘뻥튀기 공약’ 쏟아내는 여야

▶ 지난해 재·보선 7·30 때보다 높은 ‘토요일 투표율’ 변수

경향신문 단독보도입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환경 기준보다 낮은 상황에서도 어린이 천식 입원 환자가 늘어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초미세먼지 기준치 못 미쳐도 어린이 천식 증가”

세월호 참사의 여러 원인과 배경에는 선박 운항 노동자들의 비정규직 문제도 놓여 있습니다. 참여연대의 세월호 1년 진단 기획 7편은 안전 최일선의 현장 노동자에게 발언, 개입, 조치권을 전면 보장하자는 취지의 글입니다.

▶ [세월호 1년 진단] 이윤 중심 ‘불안국가’를 노동 중심의 ‘안전국가’로

대규모 집회 때 차벽 설치, 물대포 및 캡사이신 발사 등으로 강경 대응하고 시위대가 저항해 격렬하게 충돌을 빚는 사례가 반복됩니다. 집회시위가 합법이냐 불법이냐를 두고 경찰은 신고된 범위를 벗어나면 불법으로 규정하는데, 임재성 평화연구가는 “선을 넘으면 불법이라고 하는 건 집회·시위의 본질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저급한 법치주의 방식”이라고 말합니다.

▶ 집회 차벽·물대포·캡사이신 경찰 “적법” 자의해석 논란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 세계 여성운동가들이 북한에서 판문점을 걸어서 입국하려는 계획을 두고 순진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나 봅니다. 스타이넘은 ‘순진하다’는 비판이 성적인 고정관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DMZ 횡단이 순진하다고? 그건 성적인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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