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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1000명 넘어서…하루새 573명 늘어 1364명

2015.06.03 11:35 입력 2015.06.03 14:43 수정
디지털뉴스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3일 30명으로 늘어나고 방역 당국이 격리·관찰하고 있는 대상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국의 격리 대상이 1364명이며 5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791명이던 격리 대상자는 하루만에 573명이나 증가했다.

<브리핑 주요내용>

“메르스 격리자 1000명 넘었다…하루새 573명 늘어 1364명”

“자택격리자 1312명…52명은 격리해제”

“확진자 이외 총 감염 의심 398건…99명 검사 중”

“메르스 환자 3명 불안정한 상태”

“다른 환자들은 안정적인 상태”

“메르스 확진 환자 3명은 퇴원 준비중”

“총 30명 메르스 환자 발생…사망자 2명”

“메르스 환자 거쳐간 병원 총 14곳”

“메르스 콜센터, 어제 하루만 상담 1100건 넘어”

“최악 상황 대비 메르스 전용병원 운영계획 수립”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인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인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내 첫번째 메르스 사망자가 입원했던 경기도의 한 병원 응급실 앞에 지난 2일 메르스 임시 진료소가 세워져 있다.<br />| 정지윤기자

국내 첫번째 메르스 사망자가 입원했던 경기도의 한 병원 응급실 앞에 지난 2일 메르스 임시 진료소가 세워져 있다.
| 정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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