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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결성 막는 부당노동행위, 강력한 의지로 처벌"

2017.08.17 12:09 입력 2017.08.17 12:18 수정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노조의 결성을 가로막는 여러 사용자 측의 부당노동 행위는 강력한 의지로 단속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노조의 조직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고 정부도 노조 조직률을 높이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가 노조의 권리를 보호하는 정책을 전향적으로 펼쳐야겠지만 한편으로는 노동자 스스로 단합된 힘을 키워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한편으로는 노조도 대중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노력을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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