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메디컬그룹, 한중 의료교류 선봉에 서다

2018.01.05 17:57 입력 2018.01.12 15:39 수정
헬스경향 백영민 기자

장가계동방맨하탄의료미용센터 개원컨설팅 계약 체결

오라클메디컬그룹이 장가계동방맨하탄의료미용센터와 개원컨설팅 계약을 체결, 한중 의료교류를 이끌며 양국의 관계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오라클메디컬그룹이 장가계동방맨하탄의료미용센터와 개원컨설팅 계약을 체결, 한중 의료교류를 이끌며 양국의 관계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오라클메디컬그룹이 지난해 12월 29일 장가계동방맨하탄의료미용센터(张家界东方曼哈顿医美中心)와 개원컨설팅 계약을 체결, 한중 의료교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오라클메디컬 그룹의 백승민 대표, 호남 펑저 부동산 개발유한회사의 Xu Xiaobin 회장, 장가계시의 절강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재계의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오라클피부과 성형외과와 인하대병원 등이 참가하며 3월부터 본격 시작돼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가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강한 관광도시’의 전략적일환으로 ‘의료관광’을 강화하고자 하는 데 주 목적이 있다”며 “중국은 최근 수년간 국민 소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미용시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로 보다 수준 높은 미용의료 서비스를 중국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의료선진국인 한국의 오라클메디컬그룹과 계약을 진행한 것”이라고 전했다.

오라클메디컬그룹 노영우 회장은 “이미 포화된 국내 의료시장을 넘어 한국의 우수인력을 해외로 진출시키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의료산업의 전반적인 성장과 한중협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메디컬그룹은 ▲오라클피부과 성형외과 ▲오라클코스메틱(메디컬 화장품) ▲텐텍(피부과 의료기기 제조) ▲더마몰(피부성형 소모품 판매 및 포털) ▲텐소프트(피부성형전자차트) 등을 운영하는 미용의료 헬스케어 회사로 향후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인도로도 발걸음을 넓힌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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