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사고

구조된 단원고 교감 목매 숨진 채 발견

2014.04.18 17:00 입력 2014.04.18 17:14 수정
디지털뉴스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구조된 안산 단원고 강모 교감(52)이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후 4시5분쯤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 뒤 야산 나뭇가지에 강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17일부터 강씨를 수색해왔다. 현장에서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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