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눌려 날벼락 맞은 기아車, 모두 생존 ‘기적’

2014.07.24 11:47
디지털뉴스팀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가 옆 승용차를 덮쳐 차가 60㎝ 두께로 찌그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위키트리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6시25분쯤 컨테이너를 실은 한 트레일러는 두 명의 중국인이 탄 기아 승용차를 추월하려다 중심을 잃었다. 트레일러에서 떨어진 컨테이너가 이 승용차를 덮쳤고 이 차는 컨테이너의 무게에 눌려 60㎝가량의 두께로 찌그러졌다.

승용차는 날벼락을 맞았으나 차 안의 두 명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이 차체를 절단하고 두 사람을 구해냈으며 트레일러 운전사 또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3명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위키트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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