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최경환노믹스 대책들, 대개 도박경제”

2014.09.01 10:02
디지털뉴스팀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이 1일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관련 법안들에 대해 “서비스산업이라고 표현하지만 실제 내막을 들여다보면 카지노믹스”라고 말했다.

민 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가진 인터뷰에서 “민생경제법안이라고 한다면 저희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지금 최경환노믹스로 표현되는 여러 가지 대책들, 법안들을 보면 대개 도박경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 원장은 또 “카지노믹스를 통해서 경제를 일으키겠다, 또 한편에서는 가계부채를 키워서 경제를 일으키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찬성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병두 “최경환노믹스 대책들, 대개 도박경제”

그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요구해 통과시킨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대해선 “대통령이 15만명인가 새로운 고용이 창출된다고 그렇게 통과시켜달라고 절규를 했는데 실제로 투자도 안 됐고 고용창출효과는 수백 명이 안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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