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마사회 탁구단 감독, 음주운전 사고 입건

2014.10.01 08:50 입력 2014.10.01 22:34 수정

장애인AG 선수촌장직 사퇴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45·사진)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현씨는 사고 책임을 지고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을 사퇴했다.

현정화 마사회 탁구단 감독, 음주운전 사고 입건

경기 분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현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현씨는 이날 0시5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재규어 승용차를 몰고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 그랜저 택시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판독결과 현씨는 빨간색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현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처분 기준을 초과한 0.201%로 조사됐다. 현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디에서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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