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판정 작가 이외수씨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2014.10.23 21:24 입력 2014.10.23 21:52 수정

소설가 이외수씨(68·사진)가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암 판정 작가 이외수씨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이씨의 한 지인은 23일 “이씨가 지난 19일 사인회 행사 도중 힘들어해서 평소 다니던 병원에 갔다가 상태가 좋지 않아 20일 춘천 성심병원으로 옮겨 검진을 받았는데 22일 위암 2기 판정을 받았다”면서 “위 내시경을 받은 게 4년 전”이라고 전했다.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이씨는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씨는 앞서 22일 트위터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며 투병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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