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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유족 “화장 중단…부검하겠다”

2014.10.31 11:22 입력 2014.10.31 14:19 수정
디지털뉴스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동료가수들이 故 신해철의 사인 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상캡쳐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동료가수들이 故 신해철의 사인 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상캡쳐

고 신해철 측이 부검할 뜻을 밝혔다.

고인의 동료 이승철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여기 모인 신해철의 동료들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유가족에게 부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한다. 유족도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또 남궁연은 “부검 하지 않고는 사인을 밝힐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정확한 사인을 유족들도 알아야 하기에 부검을 요청드렸다”며 “유족들은 고 신해철 님을 위해서 화장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의료사고도 의료사고지만 정확한 사인을 아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밝혔다.

영상 촬영: 채용민 PD ymch@kyunghyang.com

현재 고인의 화장식은 중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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