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의정부에 프리미엄 아웃렛 개장한다

2014.07.26 11:59
비즈앤라이프팀

신세계가 의정부 산곡동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장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함께 ‘의정부 프리미엄 아웃렛 투자유치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금 1억달러(약 1100억원)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사진제공: (주)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사진제공: (주)신세계사이먼

체결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최지용 경기도의원, 조광주 경기도의원, 최현덕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마크 실베스트리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신세계 의정부 아웃렛은 2017년 13만㎡ 규모로 산곡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외곽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서울과는 1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아웃렛이 개장하면 일자리 1000여 개가 창출되고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부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 대표는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여, 국내외 쇼핑·관광객이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쇼핑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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