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청객, 정전기 예방법

2015.01.21 11:23
헬스경향 최신혜 기자

건조한 겨울철 유독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낮은 습도와 난방기구의 잦은 사용, 의류와의 마찰로 일어나는 정전기 현상이다. 예상치 못한 순간 ‘찌릿’하는 느낌은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공들인 헤어스타일을 망치는 주범이 된다. 또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손상된 모발에 영양 공급

애써 신경 쓴 헤어스타일이 각종 의류와의 마찰로 금방 부스스해지고 정전기로 머리카락이 얼굴에 자꾸 들러붙는다면 짜증지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매일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샴푸와 세럼 제품을 사용해 건강한 모발로 가꿔주는 것이 좋다.

‘미쟝센 퍼펙트 샴푸’는 아르간과 카멜리아, 마룰라, 올리브, 호호바, 코코넛, 아프리콧오일 등 뛰어난 재생력을 자랑하는 7가지 오일성분을 섞은 ‘7X오일 칵테일 포뮬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모발 깊숙이 영양을 채워주며 극손상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파우치에 퍼펙트 세럼을 소지해 수시로 헤어 끝 부분에 발라주면 촉촉하고 윤기 있는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수분 보충으로 피부 보호

물체와 자주 접촉하는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습도를 적절하게 맞추고 보습감이 뛰어난 바디크림을 샤워 직후 온몸에 발라 수분 증발을 방지하면 보습과 영양을 충전할 수 있다. ‘해피바스 소이릴리프 인텐시브 크림’은 피부지질 구성성분과 유사한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정전기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천연섬유의류 착용, 신문지와 로션으로 정전기 방지

화학섬유는 정전기의 주범이다. 때문에 가급적 천연섬유로 만든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옷 보관 시에는 같은 섬유의 옷을 포개놓지 말고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거나 순면 소재의 옷을 걸어두면 정전기가 덜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스타킹을 신고 스커트를 입으면 몸에 들러붙거나 말아 올라가기 쉬운데 이때 로션이나 핸드크림을 다리, 스타킹에 발라주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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