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와 에콰도르 고지대 열대우림에 사는 새로운 포유류 ‘올링귀토’(Olinguito)가 발견됐다. 서반구에서 새 포유종이 발견된 것은 35년 만이다. 고양이나 곰을 닮은 모습의 이 포유류는 몸통 35㎝, 꼬리 30~45㎝, 몸무게 900g 정도다. 야행성으로 나무 위에서 살면서 주로 과일을 섭취하나 곤충과 꿀도 먹는다. 암컷은 한 번에 새끼를 한 마리만 낳아 키우며 단독 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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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아니랍니다”… 새 포유류 올링귀토
2013.08.16 21:46 입력
2013.08.16 21:47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