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딸아 미안하다” 동영상에 딸이 남긴 댓글은?

2014.06.04 20:47
디지털뉴스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마지막 유세 동영상에 큰딸 희경씨(27·영문명 캔디 고)가 댓글을 달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 후보는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3일 오후 서울 강남역사거리 유세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글을 쓴 딸을 향해 “못난 아버지를 둔 딸아,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외쳤다.

절규하는 고 후보의 모습은 누리꾼들에 의해 재편집되거나 패러디물로 만들어져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희경씨는 4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고 후보의 유세 동영상에 “오마이”라는 짧은 댓글을 달았다.

고승덕 “딸아 미안하다” 동영상에 딸이 남긴 댓글은?

앞서 희경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고 후보는) 서울시교육감 후보로서 자질이 없다”며 “고 후보는 자신의 자녀의 교육에 참여하기는커녕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한편 고 후보는 4일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서 경쟁자인 조희연·문용린 후보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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