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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출국하려던 '별장 동영상' 김학의, 재수사한다면 처벌 가능할까?

2019.03.23 12:17 입력 2019.03.23 12:35 수정

한밤 중 출국하려던 '별장 동영상' 김학의, 재수사한다면 처벌 가능할까? [읽씹뉴스]

특수강간 및 성상납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밤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당했습니다. 검사장을 역임한 김 전 차관은 수사와 형법에 관한 한 국내 최고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법꾸라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버금가는 수준일 겁니다. 그런 그가 한밤 중에 국외로 나가려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등을 맡고 있는 조미덥 기자와 경찰청을 출입하는 선명수 기자가 급하게 카메라 앞에 앉았습니다. ‘김학의 사건’의 발생과 검·경의 부실 수사, 현 시점에서 제기되고 있는 공소시효 논란 등을 정리했습니다.

김학의 사건 외에 ‘장자연 사건’, ‘버닝썬 사건’ 등 여성을 상대로한 권력층의 성범죄 사건이 최근 잇달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들 사건의 전개 및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검·경의 미묘하면서도 노골적인 신경전을, 검찰과 경찰을 담당하는 경향신문의 두 사회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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