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와 국세청은 경력개방형직위인 국세상담센터장에 신경수 전 SC제일은행 고객컨택센터장(58·사진)을 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세청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으로 민간인재를 임용한 것은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국세청은 코로나19 고위험 감염 직군으로 분류된 상담센터를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하고, 납세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전문성 있는 국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