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신임 회장 취임

2022.10.18 10:47 입력 2022.10.18 13:40 수정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을 맡았던 강남훈 전 민간LNG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신임 회장  자동차산업협회 제공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신임 회장 자동차산업협회 제공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취임식을 했다. 강 회장은 “자동차산업은 100년만에 변혁기를 맞았다”며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회원사의 당면 애로 해소는 물론이고 자동차 업계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변할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도 했다.

강 회장은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미시간대학교 대학원(경제학 박사)을 졸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관,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거쳤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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