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판교IC 인천방향 진입도 가능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사고 여파로 통제됐던 안양~성남 구간 일부 구간의 통행이 2일 재개됐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을 통제했던 구간 중 사고지점이 포함되지 않은 통행가능한 구간에 대해 시설점검 및 경찰청 협의를 거쳐 2~3일 순차적으로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북의왕IC부터 여수대로IC 구간 13.76㎞는 이날 오후 2시 5분부터 양방향 모두 개통했으며, 동판교IC 인천방향 진입은 오후 5시부터 개통한다.
또 석수IC에서 삼막IC 구간 0.5㎞ 중 현재 통제 중인 성남방향은 3일 낮 12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다만 화재가 났던 방음터널을 포함해 8.2㎞구간은 계속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