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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00일...서울시청 앞 분향소 설치 과정서 유가족과 경찰 충돌

2023.02.04 22:24 입력 2023.02.04 22:25 수정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 오후의 햇빛이 들이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 오후의 햇빛이 들이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시민추모대회를 열기 위해 서울 이태원 녹사평역을 출발해 광화문 북광장으로 사전행진을 하던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서울시청 앞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기습적으로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분향소 설치를 막는 경찰과 서울시 공무원들이 유가족들과 충돌하기도 했다.

앞서 유가족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를 열고 임시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경찰이 서울시의 시설보호요청으로 광장에 차벽을 설치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상황이었다.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영정사진을 가슴에 품고 분향소 설치를 기다리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영정사진을 가슴에 품고 분향소 설치를 기다리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분향소에 영정사진을 놓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분향소에 영정사진을 놓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분향소에 영정사진을 놓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분향소에 영정사진을 놓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거리 행진을 하던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거리 행진을 하던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경찰이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참사 분향소를 둘러싸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경찰이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참사 분향소를 둘러싸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경찰이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참사 분향소를 둘러싸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경찰이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참사 분향소를 둘러싸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분향소가 설치되고, 유가족들은 영정사진을 어루만지고 입을 맞추며 오열했다. 경찰의 집회 해산 명령 방송을 계속됐다. 이날 추모행사에 함께한 시민들이 분향소에서 헌화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이 영정사진을 어루만지며 슬퍼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이 영정사진을 어루만지며 슬퍼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한 유가족이 영정사진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한 유가족이 영정사진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한 유가족이 영정사진에 입맞춤을 한 뒤 오열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한 유가족이 영정사진에 입맞춤을 한 뒤 오열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이 영정사진을 어루만지며 슬퍼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이 영정사진을 어루만지며 슬퍼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영정 앞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영정 앞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분향소를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불특정 시민들의 자유로운 사용을 보장해야 하는 광장에 고정시설물을 허가없이 설치하는 것은 규정상 허용될 수 없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한 시민이 영정 앞에 추모 꽃을 놓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한 시민이 영정 앞에 추모 꽃을 놓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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