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읽음
서울25

대형폐기물 처리, 금천구선 ‘빼기’ 앱 하나면 된다

2023.02.10 20:00 입력 2023.02.13 10:39 수정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지난달 31일 ㈜ 같다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이미지 크게 보기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지난달 31일 ㈜ 같다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모바일 애플리키이션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를 다음달부터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

빼기 서비스 도입으로 금천구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 접수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앱 접수 방식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은 후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집 앞에 배출하면 금천구에서 수거한다 .

별도 비용을 내고 ‘내려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혼자서 옮길 수 없는 무거운 폐기물을 지정 장소에 배출해 준다. ‘중고매입’ 서비스를 통해 버리기 아까운 중고제품도 판매할 수 있다 .

금천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 같다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빼기 앱은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달 말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 이번 간편 배출 서비스가 도입되면 주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