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용준형, 10월 ‘백년가약’ 맺는다

2024.07.08 20:35 입력 2024.07.08 20:36 수정

공개 연애 6개월 만에 결혼 발표…아이돌 출신 ‘K팝스타 부부’ 탄생

현아 | 용준형

현아 | 용준형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8일 “용준형과 현아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달라”고 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둘 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탈퇴하고 2009년 포미닛에 합류했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체인지’ ‘버블 팝!’ ‘빨개요’ 등 히트곡을 냈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9년 탈퇴한 뒤 솔로로 작업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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