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하와이 도착···방미 나토 일정 돌입

2024.07.09 09:38 입력 2024.07.09 16:03 수정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도열병의 거수 경례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도열병의 거수 경례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태평양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한다. 이날부터 2박5일간의 방미 일정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 부부, 사무엘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댜.

윤 대통령은 9일에는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군사, 안보 보고를 받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인·태 사령부는 한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도 관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인·태 사령부를 찾아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북한에는 경고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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