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의대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신소영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의과대학 정원 증대와 맞물려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초등의대반. 대한민국을 흔드는 사교육 시장에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시작해 읍·면 등 지방까지 번졌다는 초등학생 대상 의대 입시반 열풍. 초등 5학년에게 고등 2학년 과정을 가르친다고 하는데요, 점점 더 어려지고 과정도 빨라진다고 합니다.
6세라면 땀 흘리며 뛰어놀기도 바쁜 아이들, 과연 이 아이들이 잘 따라갈 수 있을까요? 그냥 부모의 욕심 아닐까요? 치열한 경쟁 사회가 만들어낸 어두운 현실의 단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