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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인단 해리스 2배 가까이 확보···유타·몬태나·미주리 승리

2024.11.06 12:15

5일(현지시간)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 본부에 가서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 본부에 가서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을 198명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109명)보다 선거인단을 두배 가까이 더 많이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AP통신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타·몬태나·미주리 등 3개 주에서도 추가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써 이 세개 주에 더해 앨라배마, 아칸소, 플로리다, 인디애나,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노스다코타, 네브라스카,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웨스트버지니아, 와이오밍 등 17개주를 확보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 19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콜로라도주에서 승기를 거두면서 총 10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AP통신은 집계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코네티컷, 델라웨어, 일리노이, 메사추세츠,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등 9개주에서 이길 것으로 점쳐졌다.

다만 경합주의 승부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아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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