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대선 패배를 인정하고 결과에 승복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낮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해 당선을 축하하고 패배를 인정했다고 해리스 부통령 측이 미 언론들에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통화에서 평화로운 권력 이양 및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4시쯤 자신의 모교인 워싱턴DC 하워드대학교에서 대선 결과를 승복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