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강제추행 의혹’ FT아일랜드 최민환 무혐의…경찰 “증거 불충분”

2024.11.29 11:28 입력 2024.11.29 11:29 수정

가수 최민환(왼쪽)과 율희가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최민환(왼쪽)과 율희가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매매 업소 출입과 전처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발당한 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씨(32)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종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씨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최씨 전처인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달 24일 유튜브에서 전 남편인 최씨가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사생활에 문제가 있고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최씨의 성매매 의혹 등 논란이 불거졌다. 경찰은 최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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