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최 원장에 대해선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 감사에서 문제가 불거진 점 등을 이유로 탄핵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 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서울중아지검 반부패2부장에 대해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불기소 처분한 점 등을 탄핵 사유로 들었다.
이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4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