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2·3 비상계엄 사태

민주당 “윤 대통령과 국방·행안장관 내란죄 고발 및 탄핵 추진”

2024.12.04 11:46 입력 2024.12.04 14:19 수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성동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성동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계엄사령관, 경찰청장 등 군과 경찰의 주요 가담자도 내란죄로 고발할 것이라며 ”수사 기관은 전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내란 사건인 만큼 즉각 수사에 착수해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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