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는 비상계엄 여파…NYT “한·미 국방 고위급 회담 연기돼”

2024.12.04 13:05 입력 2024.12.04 13:54 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자정을 넘긴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분노한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2024.12.4 /이준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자정을 넘긴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분노한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2024.12.4 /이준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인해 미국과 한국이 당초 예정이던 국방 고위급 회담을 연기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과 한국은 핵 억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던 국방 고위급 회담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NYT는 “이는 다른 국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며 방문과 회담을 미룬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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