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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탄핵·김건희 특검 ‘반대’ 당론 결정

2024.12.07 16:41 입력 2024.12.07 17:25 수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담화를 지켜본 뒤 당 의원총회가 열리는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담화를 지켜본 뒤 당 의원총회가 열리는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7일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 여사 특검법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의원들은 오후 5시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표결에 참여하고 반대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한 국민의힘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윤 대통령) 탄핵, (김 여사) 특검 둘 다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했다”고 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정훈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탄핵, 특검 둘다 반대하기로 당론이 정해졌다”며 “저도 당론에 따를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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