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동운 공수처장 “윤 대통령 출국금지 지휘했다”

2024.12.09 14:48 입력 2024.12.09 14:56 수정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를 규명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 등을 심사ㆍ의결하기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동운 공수처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를 규명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 등을 심사ㆍ의결하기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동운 공수처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9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죄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출국금지했는지에 대해 “지금 이행은 안됐지만 수사관들한테 지휘를 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석열씨에 대해 출국금지 수사 지휘를 했냐”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윤 대통령 출국금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수사 진행에 대해 일일이 말씀드리긴 곤란하다”면서도 “출국금지 대상에 대해선 신속하게 할 대상들은 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요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