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1시쯤 국회 정문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우 의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헌화·묵념 후 고개 숙여 인사했다.
우 의장은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 희생자를 애도합니다! 유가족의 아픔을 국회가 함께 합니다!”라고 적었다. 권 위원장은 “179분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제라도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삼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