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지난해 신규수주 금액 4조1684억 기록···“역대 최대 규모”

2025.01.14 11:56

두산건설 창사 65주년 기념 특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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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돌파했다.

두산건설은 2024년도 신규 수주금액이 4조 1684억원(건축사업 3조4420억원·토목사업 7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4% 상승한 수준이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3966억원 규모다.

두산건설은 매출이 전년 대비 25%이상 상승한 만큼 2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10년 내 최고 수준 달성을 예상했다.

두산건설은 이와더불어 부동산 시장 침체 등 변화한 사업환경을 반영해 장기 미착공 사업 일부를 수주에서 제외하는 등 특단을 내릴 예정이다.

우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비영업용 자산 매각을 실시했으며, 우발채무도 관리 중이다. 두산건설은 “우발채무 대부분은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이거나 조합의 사업비 대출 보증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는 업체 최소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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