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대사에 홍일표 전 국회의원…인천시, 정무라인 대폭 교체

2025.01.14 15:13 입력 2025.01.14 16:01 수정

14일 유정복 인천시장(중앙)이 기후환경대사와 특보·수석 등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세훈 사회수석, 지석규 정무수석, 에드워드 양 총괄계획가, 강성옥 홍보수석, 박옥진 문화수석,  홍일표 기후환경대사, 김규하 안보특보, 변주영 경제특보, 봉성범 정책수석). 인천시 제공

14일 유정복 인천시장(중앙)이 기후환경대사와 특보·수석 등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세훈 사회수석, 지석규 정무수석, 에드워드 양 총괄계획가, 강성옥 홍보수석, 박옥진 문화수석, 홍일표 기후환경대사, 김규하 안보특보, 변주영 경제특보, 봉성범 정책수석).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정무라인이 대폭 교체됐다.

인천시는 인천시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환경대사와 신임 수석·특보 8명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는 기후환경대사로 홍일표 전 국회의원을 위촉했다. 홍 대사는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제18·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회 기후변화포럼 대표 의원을 맡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수립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예비역 소장 출신인 김규하 신임 안보특보는 제56보병사단장과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했다. 변주영 경제특보는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및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시 민생체감 정책 발굴 태스크포스(TF) 추진단장을 거쳤다.

봉성범 정책수석은 민선 6기 인천시장 비서관, 소통담당관, 중앙협력본부장을 담당했다. 강성옥 홍보수석은 YTN 보도국 부국장을 거쳐 최근까지 인천시 대변인을 맡았다.

지석규 정무수석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전임과 국회의원 보좌관, 제주도 미디어특보로 활동했다. 박옥진 문화수석은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인천시 문화예술특보를 역임했다.

박세훈 사회수석은 겐트대학교 상임고문과 인천시 홍보특보를 했다. 양도식 도시정비 분야 총괄계획가는 대구시 총괄계획가와 한국수자원공사 공간디자인팀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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