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하츠투하츠’, JYP ‘킥플립’···쏟아지는 대형 기획사 신인 아이돌

2025.01.15 14:23 입력 2025.01.15 20:01 수정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이돌 ‘하츠투하츠’의 티저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이돌 ‘하츠투하츠’의 티저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데뷔하는 신인 K팝 아이돌 중 누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을까.

새해를 맞아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들이 신인 그룹 데뷔 계획을 속속 공개하면서 K팝 시장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M은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를 통해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내달 24일 데뷔한다고 밝혔다.

8인조로 구성된 그룹 하츠투하츠는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 그룹이다. 팀명 ‘하츠투하츠’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이어 더 큰 ‘우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SM은 설명했다. 하트투하츠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SM은 “하츠투하츠는 SM 창립 30주년에 데뷔하는 그룹인 만큼, SM이 오랜 시간 쌓아올린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 그룹 ‘킥플립’.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 그룹 ‘킥플립’.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에서는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데뷔한다. 그룹명 ‘킥플립’은 스케이트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의 7인조로 구성됐다.

킥플립은 오는 20일 첫번째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을 발매하는 글로벌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지난 14일 타이틀곡 ‘Mama Said(뭐가 되려고?)’를 비롯해 ‘응 그래’ ‘WARRIORS’ ‘Knock Knock’ ‘Like A Monster’ ‘내일에서 만나’ 등 미니앨범 음원 일부를 티저 형식으로 선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신인 그룹이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해 ‘2025 YG 플랜’ 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신인 그룹 ‘넥스트 몬스터’(가칭)를 언급했다. 양 프로듀서는 “(내년에) 가칭 ‘넥스트 몬스터’가 대기하고 있다. 이 친구들을 팬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이브에서는 라틴 현지화 아티스트가 하반기 중 데뷔한다. 이재상 하이브 CEO는 최근 신년사를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라틴 현지화 아티스트 데뷔가 하반기 중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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