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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사흘 만에 해제

2025.01.23 13:32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정효진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정효진 기자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사흘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후 13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낮 12시를 기해 주의보가 내려진지 사흘 만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시내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시간당 평균 농도가 33㎍/㎥를 기록해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보가 해제됐다.

연구원은 “이번 초미세먼지 고농도는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된 가운데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유입되어 발생했다”며 “이날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고농도가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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