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사흘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후 13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낮 12시를 기해 주의보가 내려진지 사흘 만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시내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시간당 평균 농도가 33㎍/㎥를 기록해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보가 해제됐다.
연구원은 “이번 초미세먼지 고농도는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된 가운데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유입되어 발생했다”며 “이날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고농도가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