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지나자 거리엔 봄꽃 향기

2025.02.11 18:13 입력 2025.02.11 20:52 수정

추위가 누그러지고 있는 11일 서울 종로구 꽃시장에서 한 시민이 꽃을 둘러 보고 있다. 2 한수빈 기자

추위가 누그러지고 있는 11일 서울 종로구 꽃시장에서 한 시민이 꽃을 둘러 보고 있다. 2 한수빈 기자

한파 지나자 거리엔 봄꽃 향기 [정동길 옆 사진관]

한파가 지나가고 추위가 누그러진 11일 서울 종로 꽃시장에는 알록달록 봄꽃들이 나타났다. 지나던 시민들은 꽃향기를 맡으며 꽃을 오래도록 들여다봤다. 한아름 꽃을 사가는 시민도 눈에 띄었다.

한 상인이 꽃에 물을 주고 있다.

한 상인이 꽃에 물을 주고 있다.

한파 지나자 거리엔 봄꽃 향기 [정동길 옆 사진관]

이번 주 아침 기온은 영하 9도~1도, 낮 기온은 2~9도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린 뒤 목요일 아침 영하 5도 내외의 추위가 지나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을 포함해 비가 내리는 곳에서도 낮아진 지면 온도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생기는 곳이 많아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파 지나자 거리엔 봄꽃 향기 [정동길 옆 사진관]

한파 지나자 거리엔 봄꽃 향기 [정동길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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