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도서관서 춘계 세미나 열어
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 등이 내수 경제 침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는 12일 국회도서관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활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2025년 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강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지원 현황과 효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남성집 한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활력 제고와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금용 TOBE&POST CEO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 백종일 아주대 경영대학원 교수와 고세훈 프로썸경영컨설팅 대표, 권영우 테라퓨쳐 대표, 김용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기업분쟁조정사업단장 등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토론에 참여해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맹수석 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극심한 내수시장 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폐업이 급증하는 등 경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방안이 향후 법률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