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여야는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교사에게 피살된 김하늘양 사건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건과 관련해선 프리랜서 노동자를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거론될 전망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놓고도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에 제기된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위법성을 부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