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념’ 없는 남편이 못마땅한 아내

2024.06.16 20:28 입력 2024.06.16 20:30 수정

MBC ‘오은영 리포트’

아내는 생활력이 뛰어나다. 초등학교 교통안전 도우미, 돌봄 서비스, 가정집 청소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다. 지하철을 타는 시간에도 휴대전화 앱으로 ‘캐시’를 적립한다. 남편은 아내와 딴판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옷가게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데도 차를 타고 간다.

17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신용 부부’가 출연한다. 경제적 관념이 없는 남편을 신뢰할 수 없는 아내, 아내의 마음을 되돌리려 용서를 구하는 남편이다. 신혼부터 현재까지, 결혼 19년간 반복되는 ‘경제 문제’ 때문에 부부간의 믿음이 깨졌다.

MC들이 사연 신청 이유를 묻자마자 아내는 눈물을 쏟는다. 남편은 아내에게 생활비를 한 푼도 준 적이 없다. 오히려 빚만 7000만원 남겼다. 아내는 “만약 남편과 싸우면 죽거나, 찢어지거나 둘 중 하나”라며 “모든 걸 포기하고 혼자 살고 싶다”고 한탄한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정신과 전문의 100명, 이혼 전문 변호사 100명에게 물어봐도 이혼하라고 할 정도”라며 남편에게 일침을 날린다. 방송은 오후 10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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