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독립영화제 특별단편전
■독립영화관(KBS1 오후 11시) = 정동진독립영화제 배리어프리 특별단편전이 방영된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화면 설명 음성해설과 정보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말한다. 한원영 감독의 <심장의 벌레>, 김선빈 감독의 <수능을 치려면>, 김효준 감독의 <자르고 붙이기>가 소개된다. <자르고 붙이기>는 고시원에 사는 엄마와 아들이 짊어져야 하는 감정의 무게를 이야기한다.
학폭 가해자 동창, 기간제 교사로
■드라마 스페셜 셀렉션 ‘나의 가해자에게’(KBS2 오전 11시) =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송진우(김대건)는 2학년 3반 담임이자 학교폭력 업무를 맡았다. 어느 날 진우는 새로 온 기간제 교사 유성필(문유강)을 복도에서 마주친다. 진우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성필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학창 시절이 떠오른다.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 둘은 올해 나게 될 정교사 선발인원을 놓고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