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성사시킨 계약, 9천 건이 넘어
연도대상만 10번째
올해로 10번째 동양생명 연도대상 대상을 수상한 장금선 명예상무를 만나 수상 소감과 보험 설계사로서의 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장금선 명예상무는 1997년 동양생명 설계사로 일을 시작해 지난 27년간 약 9천여 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코로나 19 여파로 영업이 어려웠던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294건, 306건의 신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그녀는 “보험 상품의 구조가 어렵기 때문에 고객에게 가능한 한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타사 상품을 많이 분석하고 장단점을 비교한 뒤 좋은 상품을 추천해주려고 한다며 그 덕분인지 장 명예상무의 보유계약 25회차 유지율은 95.3%에 이른다.
장 명예상무는 보험금 지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진단서 발급에 대해서도 고객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면 먼저 진단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고, 지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코드나 치료 내역 등을 꼼꼼히 살핀다.
그녀는 보험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험에 대한 인식 전환도 설계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장 명예상무는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보험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함께 아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30년 가까이 FC로 일한 장 명예상무에게 고객은 가족과 다름없다. 고객 한 명과의 계약이 성사되면 그 고객이 본인의 배우자, 자식, 부모 등 가정의 보험 설계도 요청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보험의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보험을 추천해 주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줘 감사하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