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홍성 지역 식재료 체험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이벤트 진행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우수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펼쳐 주목된다.
1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숨겨진 보석 같은 전국 우수 식재료를 발굴해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고객들은 산지의 우수한 식재료와 이를 활용한 특별한 음식을 직접 맛보며 지역과 식재료를 알리는 데 동참하게 된다.
지난해 9월 광주·전남의 특산물을 소개한 데 이어 올해는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충남 태안과 홍성의 식재료를 체험한다.
참가자는 오는 16∼21일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참가 고객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박 2일간 태안과 홍성을 방문해 태안의 오징어와 파파야, 홍성의 토굴 새우젓 등을 맛볼 수 있다.
9월 중에는 태안과 홍성의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또 10월 중에는 홍성과 태안의 우수한 식재료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백화점 내 팝업을 열고 특별한 레시피를 더한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역의 보물 같은 식재료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한다”면서 “지역과 농가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새로움을 선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