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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폭락해 2441.55로 마감…역대 최대 낙폭

2024.08.05 15:38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5일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휩싸이면서 8% 넘게 폭락해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64포인트(8.77%) 내린 2441.5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8.05포인트(11.30%) 내린 691.2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장중 급락해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10% 넘게 떨어져 7만1400원, SK하이닉스도 9.87%떨어져 15만6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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